(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강호동 경남 합천 율곡농협 조합장이 제25대 농협중앙회장에 당선됐다. 25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 충정로1가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실시된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 결선 투표에서 강호동 조합장이 최종 당선됐다. 강 당선인은 1차 투표에서 총 유효투표수 1245표 중 607표를 얻어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1차 투표 당선 기준인 과반 득표에 16표 모라랐다. 조 조합장은 327표를 얻어 2위로 결선에 올랐다. 이후 2차 결선 투표에서 강 당선인은 781표로 전체 유효투표수의 62.7%를 확보하며, 464표에 그친 조 조합장을 제치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강 조합장은 농민신문 이사와 농협중앙회 이사를 지낸 5선 조합장이다. 주요 공약은 경제지주를 중앙회로 이관, 조합장의 농정활동비 월 100만원 지원, 조곡 40㎏에 7만~8만원 유지, 농자재 가격 인하로 인한 영농비 절감 등을 약속했다. 또 농축협을 위한 무이자 자금을 20조원 조성해 200억~5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 조합장의 임기는 4년이며 3월 정기 총회일 이후 시작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제25대 농협중앙회장 투표가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25일 치러졌다. 이날 오후 3시 1차 투표가 실시된 결과 기호 2번 후보자인 강호동 율곡농협조합장이 607표를 획득하며 득표수 1위에 올랐다. 강 후보자와 함께 유력 후보로 꼽혔던 송영조 부산금정농협 조합장은 292표, 조덕현 동천안농협 조합장은 327표를 받았다. 이날 전체 유효표수는 1245표로,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당선되는 방식이었다. 1차 투표 1위인 강 조합장의 경우 약 16표가 모자란 상황이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었으므로 1차 투표 득표자 1, 2위 후보자인 강호동, 조덕현 조합장 대상으로 2차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2차 투표는 5시부터 시작되며 개표 및 결과발표는 6시~6시50분 이어질 예정이다. 최종 당선인 윤곽은 7시께 확인될 것으로 관측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기획재정부가 원활한 재정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7조5000억원 규모의 재정증권을 5회에 걸쳐 발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재정증권은 세입과 세출 간 시기적 불일치 등에 따라 발생하는 일시적인 부족자금을 메우기 위해 발행하는 단기 국채다. 발행 후 연내에 모두 상환해야 하므로 63일 만기로 발행하고 있다. 재정증권은 이달 31일 내달 7일, 14일, 21일, 28일에 걸쳐 각 1조5000억원씩 발행된다. 발행 종목은 63일물이다. 재정증권 발행은 통화안정증권 입찰기관(22개), 국고채 전문딜러(18개),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4개), 국고금 운용기관(3개) 등 총 33개(중복 항목 제거) 기관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보험사기방지특별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2016년 제정‧시행 이후 처음 손질된다. 25일 국회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기방지특별법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재석 의원 229명 중 찬성 229표를 얻으며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에는 보험사기 알선, 유인, 권유, 광고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면 10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금융위원회가 관계기관에 보험사기 조사를 위한 자료 제공을 요청할 수 있고 관계기관은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거부할 수 없도록 했다. 기존에는 보험사기로 보험금을 취득 또는 제3자에게 보험금을 취득하게 하는 범죄에만 한해 처벌이 가능했으나, 범죄 수법이 다양화되면서 새로운 보험사기를 막이에는 미흡하는 지적이 잇따랐다. 다만 업계가 염원하던 업계 종사자 가중처벌 및 명단공개 등 조항이 빠져 아쉽다는 반응도 있다. 법사위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업계 종사자의 법정형을 상향하는 입법례가 드물고, 평등권 침해 및 책임원칙 위배 소지가 크다는 점에서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보험사기 유죄 확정판결시 보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제25대 농협중앙회장 투표가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25일 치러지고 있다. 17년 만에 조합장 1111명이 모두 모여 직접 뽑는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이날 개최된 가운데 후보자들과 조합장들이 투표 직전까지 인사말을 주고받으며 선거장의 열기가 후끈 달궈졌다. 도전장을 낸 후보자들 7인은 투표를 하기 위해 전국에서 올라온 조합장들을 만나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이번 투표에 참여하는 조합장은 1111명이지만 전체 표수는 1252표다. 부가의결권 제도가 도입돼 조합원 수가 3000명 미만인 조합은 한 표를 갖고 3000명이 넘어가면 두 표를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농협중앙회장 후보에 올라있는 있물은 황성보 동창원농협조합장(1번), 강호동 율곡농협조합장(2번), 조덕현 동천안농협조합장(3번), 임명택 전 NH농협은행 언주로지점장(5번), 송영조 부산금정농협조합장(6번), 이찬진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7번), 정병두 고양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8번) 등(기호순) 총 7명이다. 기호 4번 후보로 등록했던 최성환 부경원예농협조합장은 지난 22일 사퇴했다. 각 후보들은 선거전 막판까지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았다’는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보험사기 처벌 강화 내용이 담긴 ‘보험사기방지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어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법 제정 이후 8년 만에 손질하게 되는 셈이다. 해당 법안에는 보험사기 알선‧유인 행위 금지, 금융당국 자료요청권 부여 등 내용이 포함됐다. 다만 업계 종사자 가중처벌 및 명단공개 등 내용은 빠져 아쉬움을 남겼다. 25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보험사기방지특별법 개정안이 이날 본회의에 올라 표결에 부쳐진다. 지금까지 여야 간 이견이 없는 상황이 만큼 무난하게 처리 될 것이라는 게 업계 시각이다. 이번에 최종 통과되면 2016년 제정‧시행 이후 처음으로 개정되는 것이다. 개정안은 보험사기 범죄에 대한 사전 대응을 강화하고, 사기 적발 시 처벌 수위를 높인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그간 법안이 8년간 한 번도 손질을 거치지 않아 솜방망이 처벌로 인한 보험금 누수 문제, 범죄 유발 문제가 있었다. 날이 갈수록 수법이 진화되는 보험사기를 막기에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안에는 보험사기 알선, 유인, 권유, 광고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기업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하락 전환했다. 제조업 업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중심으로 건설업 등 비제조업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기업 경기를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응답이 감소했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IS) 및 경제심리지수(E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업황 BSI는 전월 대비 1포인트 떨어진 69를 기록했다. 지난해 2월(69) 이후 최저 수준이다. BSI는 현재 경영 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바탕으로 산출된 통계로 긍정적인 응답이 우세하면 지수 100을 웃돈다. 지수가 100 보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체감 경기가 좋지 않다는 의미로 받아들여 진다. 전산업 업황 BSI는 지난해 대체로 하락세를 보이다고 10~12월 70을 기록했고 올해 들어 장기평균(77) 보다 한참 아래인 69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업황 BSI는 전월 대비 1포인트 오른 71로 나타났다. 고무‧플라스틱이 14포인트 올랐고 1차 금속 또한 8포인트 증가했다. 화학물질‧제품은 5포인트 올랐다. 기업 규모별‧형태별로 살펴보면 제조업 업황 BSI는 대기업(76), 중소기업(
◇일시 : 2024년 1월 25일자 <지역성장부문> ◇단장 ▲영업부 유나경 ◇팀장 ▲지역성장지원실 이승욱, 이인성 ▲동남권투자금융센터 김동선 ▲강남지역본부 함지호 ▲강북지역본부 이용석 ▲중부지역본부 김성훈 ▲충청지역본부 노형준 ▲호남지역본부 김현진 ▲도곡 김미조, 이창훈 ▲반포 명선이 ▲서초 전계선 ▲압구정 이선옥 ▲잠실 송상규 김순덕 ▲잠원 양혜진, 송은미 ▲제주 박형배 ▲하남 김지명 ▲한티 송지은 ▲가산 유현진, 김교탁, 김복임 ▲구로디지털 우종원 ▲노원 김형석, 이정아 ▲마곡 최하정, 김미경 ▲서소문 이웅세 ▲성동 이인기 ▲여의도 유창수, 이정미 ▲영업부 정묵현, 이은형, 표선화, 박승규 ▲종로 노우제, 이지연 ▲부천 윤석진, 신용욱, 홍준희 ▲송도 나현주 ▲안산 김윤미 ▲일산 최형욱, 한수양 ▲동탄 이지은 ▲분당 신호윤 ▲수원 김태호, 곽은주 ▲안양 조용호, 정수미 ▲용인 장윤경 ▲원주 박유상 ▲평택 김조홍, 백장균 ▲금정 황의철 ▲김해 원성진 ▲부산 윤혜신 ▲서부산 현정혜 ▲양산 장명수 ▲진주 최영수 ▲경산 최욱민 ▲대구 배철호 ▲성서 윤정숙 ▲울산 강명수 ▲당진 장경미 ▲대전 한경화 ▲아산 정광훈 ▲천안 정수진, 이인규 ▲충주 이윤진 ▲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오늘(25일) 206만명 농협 조합원을 대표할 제25대 농협장앙회장이 결정된다. 농협중앙회장은 농협 인사와 사업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 이른바 ‘농민 대통령’으로 통한다.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전국 조합장 1111명이 참여해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치른다. 개회 선언 후 후보들의 소견 발표가 진행되고 오후 3시 1차 투표가 시작된다. 농협중앙회장은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은 후보가 당선되는데,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 2위 후보자 대상으로 오후 5시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현재 농협중앙회장 후보에 올라있는 있물은 황성보 동창원농협조합장(1번), 강호동 율곡농협조합장(2번), 조덕현 동천안농협조합장(3번), 임명택 전 NH농협은행 언주로지점장(5번), 송영조 부산금정농협조합장(6번), 이찬진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7번), 정병두 고양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8번) 등(기호순) 총 7명이다. 기호 4번 후보로 등록했던 최성환 부경원예농협조합장은 지난 22일 사퇴했다. 이번 선거는 2007년 이후 17년 만에 전체 조합장이 참여하는 직선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거래소 이사회가 24일 정은보 전 금감원장을 새 이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주주 총회에 부의하기로 결의했다. 주총은 내달 14일 열릴 예정이며 선임안이 주총에서 가결되면 정 전 원장이 새 이사장으로 확정된다. 최종 확정 시 취임식은 내달 15일 예정이다. 당초 손병두 현 이사장의 3년 임기가 지난달 20일까지였으나, 후임 인선이 끝날때까지 자리를 유지한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이달 중순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정 전 원장을 차기 이사장 최종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1961년생인 정 전 원장은 대일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28회로 총무처에서 관료 생활을 시작했다.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당시 금융위 부위원장 및 증권선물위원장을 역임했고 문재인 정부에서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대사와 금감원장을 맡았다. 현 정부 들어서는 기업은행장 후보로도 거론됐고, 손 이사장 선임 당시에도 유력한 이사장 후보로 언급됐다. 현재 보험연구원 연구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 고인 : 권만호 씨 ▲ 별세 : 2024년 1월 24일 ▲ 빈소 : 충남대학교병원장례식장 특2호 ▲ 발인 : 2024년 1월 26일 ▲ 전화 : 042-280-818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BNK경남은행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각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미래유망산업 육성 및 수출기업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에 5억원씩 총 10억원을 특별 출연해 보증한도 2500억원까지 자금을 지원한다. 먼저 경남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맺은 ‘글로벌 초격차 미래유망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의 지원 대상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고용창출기업, 수출중소기업 및 해외진출기업, 유망창업기업, 벤처기업, 울산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투자(입주)기업 등이다. 기술보증기금과 체결한 ‘신성장 4.0 전략분야 및 수출기업 육성 금융지원 업무 협약’에 따르면 기술보증기금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신성장 4.0, 수출기업 지원, 창업생태계 조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성장(ESG), 기타 은행 추천기업 등이 지원 대상이다. 박상호 고객마케팅본부 상무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및 금융비용 경감을 통해 복합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재도약의 모멘텀을 강화하고자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상호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며 “신성장 및 미래유망 업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내일(25일)부터 4주간 청년희망적금 만기 직후 바로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된다. 24일 금융위는 청년희망저금 만기 예정자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4주간 청년도약계좌 연계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년들은 청년희망적금 만기 시 수령하는 금액을 청년도약계좌에 일시 납입 가능하다. 청년도약계좌를 취급하는 11개 은행 앱을 이용하면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정부는 청년희망적금 만기시 수령하는 금액을 청년도약계좌에 일시납입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대한 정부기여금을 일시에 매칭 지급할 방침이다. 이외 이자, 이자소득 비과세로 최대 856만원의 이익이 발생한다. 이는 연 8.19~9.47%의 일반적금(과세, 60개월간 매월 70만원 납입)에 가입 시 얻을 수 있는 수익에 준하는 수준이다. 또한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원하는 금액을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고, 중도 납입이 없더라도 계좌는 유지된다. 금융위는 청년도약계좌 비과세 요건도 개선할 계획이다. 만기가 5년인 청년도약계좌를 3년 이상 유지한 청년은 중도에 해지하더라도 비과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
◇일시 : 2024년 1월 24일자 ◇1급 승격 ▲IT전략운영부 부장 윤철희 ▲착오송금반환지원부 부장 신재민 ▲채권관리부 부장 이원준 ◇2급 승격 ▲기금운용실 실장 김선영 ▲인사지원부 팀장 이영호 ▲보험리스크관리부 팀장 최승호 ▲저축은행리스크관리부 팀장 배우진 ▲SIFI정리부 팀장 장태욱 ▲예금보호정책부 팀장 나근세 ▲홍보실 팀장 유성기 ◇3급 승격 ▲김민혁 ▲김덕진 ▲이승훈 ▲김근형 ▲최정하 ▲김인호 ▲이종준 ▲이기열 ▲장진모 ◇4급 승격 ▲안진영 ▲김서미 ▲이승훈 ▲이승철 ▲양서현 ▲김형한 ▲임성근 ▲최은정 ▲정은지 ▲조범근 ▲김지영 ▲박송현 ▲박성배 ▲장지원 ◇부서장급 신규보임 ▲경찰대학 파견 장은익 ▲국립통일교육원 파견 황인목 ▲국방대학교 파견 민주희 ▲프놈펜사무소장 심성욱 ◇팀장급 신규보임 ▲기획조정부 팀장 고영환 ▲ESG경영부 팀장 박준범 ▲IT전략운영부 팀장 정진걸 ▲IT전략운영부 팀장 김용명 ▲보험리스크관리부 팀장 이호준 ▲조사국 팀장 윤철환 ▲파산재단 파견 정세일 ◇부서장급 전보 ▲부산지역통할실장 정의석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관리 관련 증권사의 책임을 강조했다. 신속하고 과감하게 부실을 정리하라고 당부하며, 리스크 관리에 실패한 증권사 경영진에 대해선 엄중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24일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증권업계 및 유관기관 대상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전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민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증권업계의 역할과 증권업계의 신뢰제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자본시장을 통한 국민 자산형성 지원에 보다 직접적으로 초점을 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정부는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의 하에 증시 수요기반 유지‧확충을 위한 세재개편과 함께 소액주주 권익 개선을 위한 상법 개정, 지배주주의 편법적인 지배력 확대 방지를 위한 자사주 제도개선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증시의 저평가 해소를 위해선 기업 스스로의 역할이 중요하다. 기업의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독려‧지원하기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도입‧운용하겠다”며 “이 프로그램은 기업 스스로가 자사가 저평가된 이유를 분석해 대응전략을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올해 1분기 가계와 기업에 대한 대출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관측됐다. 특히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주담대)에 대한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이 늘면서 대출이 보다 수월해질 것이란 의견도 제기됐다. 24일 한국은행의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은행의 대출태도종합지수는 5로, 전분기(-6) 대비 다소 완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번 조사는 한은이 국내은행 18곳 등 204개 금융기관의 여신업무 총괄담당 책임자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대출태도지수가 양이면 완화, 음이면 반대를 뜻한다. 가계대출에 대한 대출태도는 전분기 –14였으나 올해 1분기 3으로 전환되며 큰 상승폭을 띄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 등 일부 규제가 강화됐으나, 대환대출 인프라가 주담대로 확대된 만큼 대출태도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 대출의 경우 대기업을 중심으로 완화 태도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비은행권의 경우 대체로 강화 기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은 상호저축은행과 상호금융조합은 부동산 관련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높은 연체율이 지속되면서 여신 건전성 관리 차원에서 대출 태도 강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우크라이나와 전쟁 주인 러시아가 국제사회와 조세조약을 중단하면서 러시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부담해야 했던 이중과세 부담이 해소된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러시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세부담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한 방안을 시행령에 포함시켰다. 앞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는 지난해 8월 8일 한국,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과 체결한 조세조약을 중단했다. 그간 러시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은 제한 세율 등을 적용 받아 현지에서 낸 세금 만큼 국내에서 세액 공제를 받았으나, 러시아가 조세조약을 일방적으로 중단하면서 세 부담이 커졌다. 이에 정부는 국내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러시아가 조세조약을 위반해 제한세율을 초과 과세한 세액도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키로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노란우산공제 공제금 지급사유가 추가된다. 23일 기획재정부는 ‘2023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하며 노란운산공제 세제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자여업자와 소상공인이 폐업 시 퇴직금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제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폐업이나 사망, 대표자 지위 상실 등 사유에 해당할 때만 퇴직소득에서 과세가 이뤄졌다. 하지만 앞으로는 자연‧사회 재난, 6개월 이상의 입원치료, 회생결정‧파산 선고 시에도 퇴직소득에서 과세가 이뤄진다. 또한 정부는 재기중소기업인 특례 적용 대상에 ‘소상공인 재도전 특별자금을 융자받은 자’도 추가한다. 해당 제도는 재창업자금 융자를 받은 매출 15억원 미만 중소기업인 등에 대해 체납에 따른 압류‧매각 유예, 납부고지 유예 또는 납부기한 연장(최대 3년) 등 특례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금까진 중진공‧기보‧신보의 재창업자금 융자를 받은 자,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을 받은 자, 중기부장관으로부터 성실경영실패자로 판정받은 자만 특례 대상이었다. 아울러 정부는 자영업자의 사회안정망 강화 차원에서 자영업자 본인에 대한 고용‧산재보험 보험료를 사업소득 필요경비에 포함시킨다.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정부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이자부담 경감 차원에서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소득공제 대상을 확대한다. 받을 수 있는 한도는 물론 대상 주택가격의 상한선도 높였다. 23일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개정 세법 후속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하고 올해부터 세금 감면 혜택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앞서 2023년 세법 개정안은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했으나, 후속 절차로 법에 담기 어려운 세부 규정을 법 개정 취지에 맞춰 미세 조정했다. 정부가 발표한 ‘2023년 개정 세법 후속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장기주택저당차입금(주담대) 이자 상환액 소득공제 대환 요건이 완화된다. 대출자가 신규 대출금으로 즉시 기존 주담대 잔액을 상환하면, 똑같이 이자 소득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다. 현재는 금융기과니 기존 주담대 잔액을 직접 상환하는 경우에만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나, 일부 인터넷 은행에서 은행 간 상환이 되지 않는 점을 고려해 이번과 같이 개선된다. 근로소득에서 대출 이자상환액을 공제받을 수 있는 금액은 기존 18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으로 늘어난다. 현재 무주택 또는 1주택 근로자인 가구주가 취득 당시 기준시가 5억원 이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모든 근로자가 소득 상관 없이 산후조리비용 일부에 대해 의료비 세액공제를 받게 된다. 23일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기존에는 연간 소득이 7000만원 이하인 경우에만 본인 및 기본공제대상자를 위해 지출한 산후조리비용 중 총급여액의 3%를 초과한 부분 중 15%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소득 상관 없이 산후조리비용에 대한 의료비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사업자가 근로자에게 출산‧양육 지원금을 지급하는 경우 해당 지원금은 사업자의 손금 및 필요경비 범위에 추가된다. 출산‧보육부담 완화를 위해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 이행에 따라 사업주가 지급하는 직장어린이집 운영비 및 위탁보육료 지원금도 근로소득에서 비과세 한다. 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 다자녀가구의 승용차 개별소비세 면세 요건도 완화된다. 자녀가 치학‧질병 등 부득이한 사유로 동거하지 않는 경우라도 개별소비세 면세가 적용된다. 아울러 육아휴직수당 비과세 적용 대상이 사립학교 직원에게까지 확대된다. 사립학교 직원이 학교 정관이나 규칙에 의해 지급받은 유가휴직 수당이 월 150만원 한도로 비과세